자원순환의 날, 국제자원순환산업전 성황리 마쳐...
올해로 6회째를 맞는 국제자원순환산업전이 9월 4일부터 3일간 일산 킨텍스에서 열렸습니다.
이번 전시회에는 150여개, 350개 부스의 자원순환관련 기업과 기관이 참가해 자원순환 제품과 기술을 전시했습니다.
기자현장]
이곳에는 이렇게 다양한 재제조 제품들이 전시돼 재제조 산업에 대한 이해를 도왔습니다. 재제조란 사용 후 제품을 분해하거나 재조립 하는 등의 과정을 거쳐 원래의 성능을 유지할 수 있는 상태로 만드는 것을 뜻
합니다.
특히 폐기물을 재자원화하는 과정에서 필요한 선별기와 집게차, 압축기 등 대형 장비가 대거 출품됐습니다.
자동차 재제조 관련 부품은 교류발전기와 시동전동기 등 10개 품목이 전시됐습니다.
이번 전시회는 참가업체들의 다양한 제품을 해외바이어들과 소비자들에게 알리는 좋은 기회가 됐습니다.
int] 송명식 국제자원순환산업전 참가업체 Q> 전시회가 업체에 어떤 도움이 되는지?
올해는 지난해에 비해 규모적으로나 질적으로 한 층 더 성장한 산업 전시회의 면모를 갖췄습니다.
미국자동차부품 재제조협회가 단체관을 구성하는 등 해외기업의 참가가 늘어났다는 점도 특징입니다.
한국자동차부품 재제조협회 고승현 회장은 재제조 산업으로 품질을 인증 받을 수 있는 제품이 자동차 부품과 토너카트리
지, 화학촉매 등 3가지 제품군으로 제한돼 있다면서 재제조 산업의 발전을 위해 인증제품군이 늘어나길 바란다고 밝혔습니
다.
int] 고승현 한국자동차부품재제조협회 회장 Q>재제조 산업과 관련해 바라는 점이 있다면?
전시기간동안 킨텍스에서는 국제 재제조컨퍼런스와 아시아자동차친환경포럼 등 다양한 행사가 개최됐습니다.
한국자동차자원순환협회 주최, 오토인프라 주관으로 열린 아시아자동차친환경포럼에는 한국, 말레이시아, 미국 등 7개 나라
300여명이 참석했습니다.
int] 김상원 (주)오토인프라 사장 Q>아시아자동차친환경포럼 개최 목적은?
폐차 재활용의 아시아권 확산을 통한 사회공헌과 사업기회 창출을 주제로 개최된 이번 포럼에서 현대 기아자동차 연구소
청정기술개발팀은 재활용기술개발과 연구현황에 대해 발표했습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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